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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전국에서 알아주는 꼴통 인문계를 다니고있는 한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저의 꿈은 프로게이머입니다 이꿈을 갖었을때는 중 3이였었습니다.

허나 아버지가 고지식하구 다혈질이셔서 한번 안된다는건 못하게하는 성격이셨고

자신이 하라는 것만 하면 후회하지않는다하였습니다.

허나 전 제가 중 3부터 갖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정말 하고싶습니다.

고생을 많이한다는건 알고 있읍니다.  그고생을 격어보고 견뎌내고 싶습니다.

제가 고 2들어오고 두달후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가 일주일정도 계속 반대하시더군요

그러다 대회가 있다고하니 혈서까지쓰고 부모님과 다짐했습니다. 그 대회에서 입상을 하지 못하면

공부를 하겠다구요 .. 공부를 못하는정도는 아닙니다 .단지 안했을뿐이지 ..

근데 전 공부해서 대학가면 매우 후회할거 같습니다. 저의 꿈이었던 프로게이머가 ..

그렇게 해서 오늘 대회에 나갔습니다 .. 결과는 뻔했죠

첫대회에서 긴장하지않을수가 ..

첫번째상대분과했던경기는 이겼습니다. 두번째 상대분과 경기를 했엇는데 졌죠 .. 우승하셨더라구요

그렇게 하여 오늘 집에와보니 아버지가 컴퓨터를 그만하구 공부를하라고 하시더군요 매우무섭게말씀하셧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 제꿈을 포기해야만하나요? 전 수학과학은 좋아하지만 다른과목은 잼병입니다..

전 한번하고싶어한다는것에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붙기때문이죠 ..

아버지는 공부만하면 돈을 투자해주시겟답니다 ..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지한 상담좀 부탁드리겟습니다.

미래가 결정될수도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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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대회에서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지게 되서 무척 속상하셨겠어요. 더군다가 우승자하고 경기

를 했으니...이 세상에 어느 직업이 수월하겠어요. 공부를 하는일, 게임하는일, 알바 등등 세상에 수운일 하나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이 어떤 직업을 갖아도 찬성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하면서 하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데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진로라는 것은 단순간의 결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평생의 직업이라는것이죠. 즉 지금 고등학교 2학년에 프로게이머가 된다고 해서 끝나는것이 아니라는점

이지요. 어른들이 왜 프로게이머가 되지 말라고 하냐면 프로게이머는 전생애동안 갖기 힘든직업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본인이 갖고 있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셔요. 그 목표를 갖고 살아가다보면

목표가 뚜렷하면 그 목표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다른 목표를 설정할수 있으니깐요

프로게이머가 안되더라도 내가 비슷하게 다른일을 통해서 본인의 만족감을 채우셨으면 해요!

그리고 아버지와 싸우거나 부딪히지 마시고 자신의 왜 그일을 해야되는지 만약 안되면 어떻게 할것인지

명확하게 명분을 쌓고 말씀하시면 더 설득력이 있을테니깐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을

한번하고 싶은것에 대해서 쏟아붙는 열정 꼭 갖고 살아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