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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를 걸어놓질 않았는데,,,,

상담자분의 답변은 비밀번호가 걸려져 내용을 확인할 수가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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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님

 자신의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싶은 님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이 땅에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님의 사랑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일단 도와주겠다는 쪽지를 보냈으나 사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는지에 대해서는  좀 막막하신듯 합니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나 쉼터의 도움을 받게 하고 싶기도하셨군요.  쉼터에서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게는 되어있습니다.     그 여학생의 사정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쉼터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님의 추측이 들기도 하셨네요.  추측으로 지레 더 큰 걱정을 끌어안으실 필요는 없지 않 을까요?   쉼터를 가고자 한다면 쉼터의 선생님과 학생이 직접 상담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고 싶으신  그 학생의 심정적인 부분에 대해 "힘들겠다, 무엇이 너가 집을 나가야 할만큼 힘들게 했니? 밖에서 지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너는 어떤 도움이 필요하니....  내가 도와줄수 있는 부분 (이러이러하게)한정적이야.   지내다가 힘들면 여기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어.  나는 정말 너가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야. 일시보호소는 지역번호 1388로 문의를 하면 이용할수 있어.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 도움을 좀 받아보면 어떨까? 라고 권해보면 어떨까요? "

   님이 그 여학생을 구제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마음은 충분히 전해집니다만)행동의 주체는 청소년본인임도 기억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님이 청소년시절  가출을 해야했던 경험이 있었고  지금은 현명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 계시는 것처럼이요.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