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울리는 글이라 서툴려도 양해바랍니다

딸아이가 고 1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문제로 학교에 가기 싫어합니다.  왕따는 아니고 은근히 따돌린다고하네요    딸내미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이 없고 공부에도 큰 흥미가 없습니다

방학중에도 반친구끼리 여행가는것도 영화관람도 모두 가기싫다고 빠집니다. 방학중에는 한나절자고 컴퓨터하고  혼자 지내려고 합니다.  중학교때도 학교에 가기싫다고 말은 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일요일 오후되면 더 우울해 합니다. 내일 또 학교에 가야하네하고 기분이 다운됩니다.    점심때 급식실도 안갑니다.  혼자가서 먹기싫다고.      자기생각은 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대학가고 싶어합니다

타일러도 보고 욱박질러보고 심하게 왕따당해 구타당하는것도 아니고 너가 먼저 다가가 친구랑 어울리고 이겨내면서 학교만은 제발 다니라고 애원합니다.

요즈음은 딸내미 눈치보기 바쁩니다. 핸드폰 좋은걸사달라면 사주고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합니다.  남동생이  중1인데 누나 말 잘듣고 컴퓨터 문제로 싸울때도 동생보고 양보하라고 합니다.  담임샘과 상담도 받아보고  친구들도 딸아이 그다지 미워하는것같지도 안다는데 딸아이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야간학습도 담임과 통행해서 다 뺀 상태입니다. 학교갔다오면 문잠그고 웁니다. 3일에 한번꼴로 웁니다 .  속상해서  저도 같이 웁니다.  심리치료과 필요한가요. 대학병원가서 치료받으면 기록에 남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두서없는 글 재송합니다